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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새해 첫 대규모 기술수출…바이오 주가 약발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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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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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연구원/사진=한미약품
유전자 치료제 기업 올릭스가 다국적 제약사와 9117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대규모 기술수출 포문을 열었다. 최근 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3위에 오르는 등 바이오주株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릭스의 기술수출이 바이오주 투자 촉매제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50원29.93%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OLX702A물질명 OLX75016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해당 물질은 간 섬유화를 동반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비만 등을 포함한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계약 규모는 6억3000만달러약 9116억7300만원이다. 이는 계약체결로 인해 받는 선급금과 이후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하는 개발 마일스톤 금액, 상업화 마일스톤 금액을 합한 액수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기술수출이 규모뿐 아니라 계약 내용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올릭스와 계약을 맺은 일라이릴리는 1876년 창립된 다국적 제약사로 시가총액이 8338억달러약 1213조원·지난 7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특히 비만치료제 시장 강자로, 지난해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를 개발해 미국 제약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찼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라이 릴리는 모든 MASH 치료제 후보군을 검토 후 올릭스와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며 "특히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올릭스와 동일한 원리의 경쟁 약물을 개발 중인 것을 감안하면 OLX702A가 경쟁 약물을 뛰어넘는 물질이라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소식에 MASH 혹은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펩트론상승률 6.59%, 디앤디파마텍5.18%, 대웅제약2.57%, 한미약품2.52% 등도 상승 중이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로 다국적 제약사에 신약을 기술수출한 국내 바이오 기업 수는 10년간 12곳으로 증가했다"며 "다른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 제약사에 첫 기술수출을 한 바이오 기업들이 등장하는 경우 코스닥 제약 지수는 코스닥 지수를 웃돌았다"며 "업계에서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은 업체들은 유한양행, 지아이이노베이션,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펩트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인벤티지랩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대형 바이오 기업들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일 종가 116만원, 시가총액 82조5618억원을 기록,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15.12% 뛰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아웃퍼폼은 상반기 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익 성장 가시성이 지난해 말보다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을 계속 던지고 있는 것 역시 바이오 기업 투자에 긍정적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식 관점에서는 철저히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수혜가 되거나, 통상 불확실성과 무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인데 바이오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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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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