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2,400선 회복…코스닥도 하락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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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승폭 늘려 5만3천원대 회복…SK하이닉스도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5일 장중 낙폭을 줄이며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내림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49포인트0.56% 내린 2,405.3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4% 내린 2,413.05로 출발해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내줬으나 다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10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5억원, 4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9.24%, POSCO홀딩스-9.84%, LG화학-4.87% 등 이차전지주가 급락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99%, 셀트리온-1.32% 등도 약세다.
삼성전자6.61%는 장중 오름폭을 키우며 5만3천원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3.12%, 현대차0.99%, 삼성물산2.42% 등도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5.24%, 화학-3.33%, 의약품-1.81%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전기전자1.26%, 운수창고1.54%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5포인트1.01% 내린 674.7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92포인트0.87% 내린 675.64로 출발해 668.38까지 내렸으나 하락폭을 축소 중이다.
에코프로비엠-4.96%, 에코프로-4.66%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0.91%, 리가켐바이오-2.13%, 클래시스-1.43% 등이 하락 중이다.
HLB0.82%, 휴젤1.09%, HPSP3.98% 등은 상승하고 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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