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이대로 가라앉나…추가 시추 동력 확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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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0 06:04 조회 19 댓글 0본문
‘경제성 부족’ 1차 결과에 후폭풍
개발사업 성공률 20% 안팎 불과
與野 입장 갈려 예산확보 등 난항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고 6일 발표하면서 향후 해외자본 유치 등을 통한 추가 시추 동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업 초기일수록 해외투자사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기 쉬운 데다, ‘윤석열표 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두고 여야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가스 개발사업 시 성공률은 20% 안팎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대왕고래에서 경제성을 확인하지 못했어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석유 시스템이 확인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 개발 필요성을 인정받을 유력한 방법은 해외자본 유치가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주장만으로 무조건 개발하겠다고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고, 투자 필요성을 증명할 기회가 투자유치라 생각해 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 여러 해외 기업을 상대로 정부는 관련 데이터를 개방했고, 일부 기업은 자료 열람 뒤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리스크가 큰 상태에서 사업에 참여할수록 글로벌 석유사가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만일 가스나 석유가 발견되어도 한국이 얻을 이익이 적어진다.
동해 가스전 개발 필요성을 놓고 여야가 갈등하는 상황 또한 여론 형성 및 예산 확보에 불리한 정황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앞으로 시추를 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원과 관련해서는 당장 한 번 했는데 안 된다고 바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같은 날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 삭감을 계엄령 포고 이유로 들었던 것을 거론하며 “사기극을 명분으로 더 큰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박유빈·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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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성공률 20% 안팎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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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고 6일 발표하면서 향후 해외자본 유치 등을 통한 추가 시추 동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업 초기일수록 해외투자사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기 쉬운 데다, ‘윤석열표 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두고 여야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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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심해가스 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작업 지점 모습. 뉴스1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주장만으로 무조건 개발하겠다고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고, 투자 필요성을 증명할 기회가 투자유치라 생각해 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 여러 해외 기업을 상대로 정부는 관련 데이터를 개방했고, 일부 기업은 자료 열람 뒤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리스크가 큰 상태에서 사업에 참여할수록 글로벌 석유사가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만일 가스나 석유가 발견되어도 한국이 얻을 이익이 적어진다.
동해 가스전 개발 필요성을 놓고 여야가 갈등하는 상황 또한 여론 형성 및 예산 확보에 불리한 정황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앞으로 시추를 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원과 관련해서는 당장 한 번 했는데 안 된다고 바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같은 날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 삭감을 계엄령 포고 이유로 들었던 것을 거론하며 “사기극을 명분으로 더 큰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박유빈·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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