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업익 4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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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7조5085억원, 영업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43.4% 증가했다.
이마트만 떼어 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6726억원과 1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1.4% 늘었다. 이마트 별도 실적에는 대형 마트이마트, 창고형 할인점트레이더스, 전문점노브랜드 등, 수퍼마켓에브리데이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마트만 보면 2020년 3분기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통합 매입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을 재구축한 결과”라고 했다.
자회사인 SCK컴퍼니스타벅스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66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커머스 자회사인 SSG닷컴과 G마켓은 각각 165억원과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마트24편의점는 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날 이마트는 이마트24의 신규 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 주도권 확보와 상품 혁신 등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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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준 기자 namjun@chosun.com
이마트만 떼어 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6726억원과 1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1.4% 늘었다. 이마트 별도 실적에는 대형 마트이마트, 창고형 할인점트레이더스, 전문점노브랜드 등, 수퍼마켓에브리데이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마트만 보면 2020년 3분기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통합 매입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을 재구축한 결과”라고 했다.
자회사인 SCK컴퍼니스타벅스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66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커머스 자회사인 SSG닷컴과 G마켓은 각각 165억원과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마트24편의점는 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날 이마트는 이마트24의 신규 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 주도권 확보와 상품 혁신 등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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