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첫 외국인 CEO…성김도 사장으로 발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호세 무뇨스, 현대차 첫 외국인 CEO…성김도 사장으로 발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15 10:20

본문

해외 시장 집중…장재훈 사장은 부회장 승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첫 외국인 CEO…성김도 사장으로 발령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신임 대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지역을 담당했던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현대차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 최초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다. 성 김 고문은 현대차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미국 시장에 더욱 중심을 두겠다는 인사로 풀이된다. 기존 장재훈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대표이사 및 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내년 1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를 맡는다. 창사 이래 최초 외국인 CEO다. 무뇨스 사장은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하며 북미 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후 2022년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았다.

ae_1731634569777_356074_1.jpg

성 김 현대자동차 신임 사장. 현대차 제공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는 성 김 현대차 고문을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각종 국제 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성 김 사장은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전문가로 조지 부시 행정부부터 오바마·트럼프·바이든 정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핵심 요직을 맡았다. 미 국무부에서 은퇴 후 올해 1월부터 현대차그룹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기존 대표였던 장재훈 사장은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장 부회장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관할할 예정이다.

ae_1731634569777_208518_2.jpg

장재훈 현대자동차 신임 부회장. 현대차 제공


그 밖에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과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부사장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부사장, 오준동 현대케피코 부사장을 각각 대표에 내정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과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사장도 각각 대표를 맡게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관련기사]
정준하 "하루에 2000만원 벌어도…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
100명 초대했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충격받은 부부
김구라 "돈 많아도 한남동은 안 가…방송 다니긴 이곳 최고"
고영욱, 탁재훈·이상민 저격…"기회 있다면 방송 더 잘할 자신 있어"
버거킹이 약속한 34일…와퍼는 어떻게 변했나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