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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영업익 흑자전환…지난해 통상임금 빼면 영업익 260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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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2-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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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영업익 흑자전환…지난해 통상임금 빼면 영업익 2603억원
이마트 용산점 쓱데이 맞아 줄서고 있는 모습. 사진= 신세계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1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간 순매출은 1.5% 줄어든 29조 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에 따르면통상임금 판결로 현금 유출없이회계상 인식된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더한 2132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달성한 성과다. 이를 제외한 이마트의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72억원 증가한 260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도 지난 1년간 진행한 강력한 쇄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마트가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비용인퇴직충당부채를 상대적으로 크게 떠안은 이유는 많은 고용인력과 높은 장기 근속자 비율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업태 특성상타 산업군 대비 직원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업계 1위인 이마트는 경쟁사 대비 최대 2배이상 많은 인력을 운영하고 있어비용 증가 폭이 더 컸다.

이마트별도 종업원은 2023년말 기준2만2744명으로국내기업 10위권 내 수준이며,이마트 연결 기준종업원 수는 약 5만 85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형마트 업태 특성상긴 영업시간과 휴일 영업으로 인해 초과근로 수당과 휴일수당 비중이 높고,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이러한 수당이 퇴직충당부채증가에 영향을 미치며 비용부담이 더욱 커졌다.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은 16조 9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억원 감소했다. 다만 1398억원에 이르는 퇴직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6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퇴직충당부채 소급분은 일시에 반영했으며 2025년부터는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해올해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본업경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해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4분기 연결기준 이마트는 현금 유출 없는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합한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명목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7조2497억원, 영업손실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억원 개선됐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대폭 상승한 924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도 1768억원 증가하며 이마트의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이는 고물가 시대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 등차별화된 상품구성이 소비자의 니즈와 맞물리며 고객 유입 증가로 이어 졌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마곡점2월과 구월점하반기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어, 외형 확장과 함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의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SSG닷컴이 효율적인 프로모션, 광고수익 증가 및 물류비 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연간EBITDA 기준 50억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5억원 개선된 수치다.

SCK컴퍼니는 외형 성장과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지난해 연간 매출 3조 100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으며, 116개 점포를 새롭게 오픈하며 점포수도 2000개를 돌파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비 510억 증가한 190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년 대비 613억원 증가한 773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상승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은 3% 증가한41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익을 전년 대비 538억원을 개선하며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이마트는 올해도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은 통합매입과 가격 재투자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3곳의 신규 출점을 진행하고, 신규 점포 부지도 추가로 5개 확보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을 통해 선보인 몰타입 형태의 점포를 늘려 공간 혁신을 지속하고, 식료품을 상시 저가에 판매하는 이마트 푸드마켓도 추가로 선보여 가격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SSG닷컴과 G마켓 등 온라인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SSG닷컴은 물류체계를 개편하고, 지방권역의 새벽배송과 트레이더스의 당일배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배송 커버리지 확대에 집중한다.

G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중소판매자들에게 글로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상품 구성에 집중하는 등 오픈마켓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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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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