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은행장과 첫 회동…내부통제 강화·가산금리 조정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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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09 09:51 조회 22 댓글 0본문
- [금융포커스]19일 시중은행장과 만나
- 내부통제 강화·가산금리 조정 등 언급할 듯
- 보험·증권CEO 등과 순차간담회…현안 강조
- 내부통제 강화·가산금리 조정 등 언급할 듯
- 보험·증권CEO 등과 순차간담회…현안 강조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시중은행장과 새해 첫 회동을 한다. 최근 IBK기업은행에서 대규모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임기를 약 4개월 남겨둔 이 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달 19일 주요 시중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우리·KB국민·NH농협은행 등 정기검사를 한 결과 은행권 내부통제 부실과 더불어 작년 크게 불어난 가계대출 관리, 정치권까지 내리라고 ‘개입’한 가산금리 등 은행으로선 부담으로 작용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듯하다”며 “어떤 주제로 할지 아직 논의 중이나 여러 얘기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선 잇따르는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점검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9월 사이 전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11건, 사고 금액은 2598억원이다. 이미 3분기에 전년도 사고금액을 초과했다. 이 원장은 지난 4일 정가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임직원이 은행 자원을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 행위와 편법 영업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꼬집었다.
또 최근 은행권을 시끄럽게 만든 가산금리 문제와 관련해 금리 조정 요구 등이 나올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은행들이 새해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을 반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앞서 이 원장 역시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와 가산 금리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KB금융이 지난해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는 등 은행·지주들의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가산 금리를 높게 유지한 것이 주효했단 평가도 있다. 이 원장은 은행장 간담회에 이어 이달 27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증권, 카드사 CEO 등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보험사엔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개편안 적용을 당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작년 연말 결산부터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산출 시 완납 시점 해지율이 0.1%에 수렴하는 ‘로그-선형 모형’을 원칙모형으로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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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verm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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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듯하다”며 “어떤 주제로 할지 아직 논의 중이나 여러 얘기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선 잇따르는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점검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9월 사이 전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11건, 사고 금액은 2598억원이다. 이미 3분기에 전년도 사고금액을 초과했다. 이 원장은 지난 4일 정가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임직원이 은행 자원을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 행위와 편법 영업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꼬집었다.
또 최근 은행권을 시끄럽게 만든 가산금리 문제와 관련해 금리 조정 요구 등이 나올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시중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은행들이 새해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을 반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앞서 이 원장 역시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와 가산 금리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KB금융이 지난해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는 등 은행·지주들의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가산 금리를 높게 유지한 것이 주효했단 평가도 있다. 이 원장은 은행장 간담회에 이어 이달 27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증권, 카드사 CEO 등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보험사엔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개편안 적용을 당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작년 연말 결산부터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산출 시 완납 시점 해지율이 0.1%에 수렴하는 ‘로그-선형 모형’을 원칙모형으로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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