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아프리카서 해외 다발 감염병 병원체 자원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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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에이즈, 홍역 등 감염병 병원체 및 검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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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가나 국립감염병연구소, 우간다 마사카 지역전원병원 전경 사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공 |
[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가나 국립감염병연구소, 우간다의 마사카 지역전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위험병원체 등과 검체 자원의 수집 및 연구협력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스퇴르 글로벌감염병연구자원은행은 감염병 검체은행 허가 및 신변종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됐고, 비의료기관 최초로 감염병 병원체 및 검체를 동시에 수집 분양하는 두 개의 자원은행을 운영하고 있어 아프리카지역 의료기관으로부터 뎅기열, 코로나19, 에이즈, 결핵, 홍역 등 감염병 병원체자원 및 환자 검체 수집이 모두 가능하다.
이번 해외 주요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다발 신변종감염병 및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감염병 자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내 연구자 및 산업계에 분양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다제내성균, 결핵,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학술 교류 및 공동 심포지엄개최 등 연구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스퇴르는 지난 2022년에도 코트디부아르 국립혈액원과 협력을 추진해 에이즈 양성항체 등의 자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국제 공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020년 설립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마사카 지역전원병원은 지난 1927년 설립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원 및 진단·조사 등 전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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