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 지속…코스피 개장 직후 -4.1%, 2600도 깨졌다
페이지 정보
본문
5일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2,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2% 내린 2,611.3으로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2,565.21을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하락률은 4.15%다. 상반기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도 2거래일 연속 지속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 이상 하락한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월 23일장중 저가 16만9,700원 이후 넉 달 만에 처음 17만 원선이 깨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4.9% 내린 7만5,700원이다. 미국 고용 지표 둔화로 인한 침체 공포가 시장을 휘감은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고용지수가 모두 시장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침체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있지만,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빅테크주에 대한 신뢰가 깨진 상태라 증시 조정은 당분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애들이 일본 아니면 가족여행 안 간대요...한일관계 신인류 Z세대 - 집에 언제 갈 수 있죠?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 대피소 가보니 - [단독]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특별전시 검찰, 전직 주불한국문화원장 조사 - 김구라 아들 그리 전 여친과 혼인신고서 작성 깜짝 발언 영업비밀 - 배도환 결혼 3일 만 각방, 3개월 만 이혼...시선 탓 해외 도피까지 |
관련링크
- 이전글구영배 "알아서 하라" 사태에서 발 뺐다…티몬·위메프 등 제갈길 24.08.05
- 다음글[현장영상] 검은 금요일 후 첫 주식시장 개장…지금 상황은? 24.08.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