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4일 자사주 998만주 소각…8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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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통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KB금융은 오는 14일 자기주식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 자사주는 지난해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주취득가 3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취득한 440만주취득가 3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80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각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은 9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절차가 완료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서도 총발행 주식 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당 순이익EPS과 주당 순자산BPS을 개선하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관련기사] ☞ "연봉 1억 넘는다던 남친…월급 300에 복권 당첨금 더한 액수였다" ☞ "이젠 찜질방 가기도 무섭네" 중학생 아들 졸졸 쫓아다닌 30대 男 ☞ 어디선가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승무원들도 흠칫 놀라" ☞ 유재석 유튜브 나간 전도연 "세상 불편했다…둘은 그냥 대학동기" ☞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사장, 연예인 데뷔하나…"연락 끊겼다"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파리올림픽, 메달보다 빛나는 열정의 무대 모아보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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