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CCS 사업 확장 속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CCS 사업 확장 속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8-08 08:22

본문

뉴스 기사
6년간 G-15-AP 광구 사업성 평가
"SK Eamp;S와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

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 저장소 탐사권을 얻었다. 이를 기반으로 SK어스온은 핵심 사업인 자원개발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CCS 사업 확장 속도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 G-15-AP 광구 위치. [사진제공=SK어스온]


SK어스온은 호주 해상 탄소 저장소 탐사권 입찰에서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로, CCS 전문 기업인 인캡쳐75%, 카본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6년 동안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 및 사업성 평가를 진행하고 이산화탄소 저장소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주입권을 확보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이산화탄소 주입 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간 구축한 자원개발 경험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자원개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SK어스온은 해당 광구의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에 성공할 경우 호주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업체들과 협업해 한국-호주 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amp;S와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SK어스온과 SK Eamp;S 양사의 자원개발 및 CCS 기술 역량을 활용해 호주 해상 등지에서 글로벌 CCS 허브 구축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SK Eamp;S가 동티모르 해역 바유운단 가스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CCS 프로젝트와 연계해 CCS 허브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바로사칼디타 가스전 개발 및 블루수소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동티모르 해역 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에 저장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SK어스온은 2022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과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저장을 위한 셰퍼트 CCS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고성능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 모니터링 국책 과제 및 대규모 CCS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CCS 기술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200만t, 2040년 500만t, 2050년 1600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명성 SK어스온 대표는 "이번 이산화탄소 저장소 탐사권 확보를 시작으로 SK어스온의 두 축인 자원개발사업과 CCS 사업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관련기사]
"연봉 1억 넘는다던 남친…월급 300에 복권 당첨금 더한 액수였다"
"이젠 찜질방 가기도 무섭네" 중학생 아들 졸졸 쫓아다닌 30대 男
어디선가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승무원들도 흠칫 놀라"
유재석 유튜브 나간 전도연 "세상 불편했다…둘은 그냥 대학동기"
뉴진스 민지 닮은 식당 사장, 연예인 데뷔하나…"연락 끊겼다"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파리올림픽, 메달보다 빛나는 열정의 무대 모아보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98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5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