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SKIET, 유기물 활용 차세대 탄소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SK이노·SKIET, 유기물 활용 차세대 탄소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0-01 08:25

본문

연세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개발
비용 절감·성능 강화…상업화 가속
기사관련사진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테크놀로지가 연세대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모습. /SK이노베이션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연세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을 개발해 냈다.

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SKIET Ramp;D센터, 김종학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연구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멤브레인 사이언스JMS, Journal of Membrane Science에 게재됐다.

JMS는 분리막 분야 최고 학술지로, 세계적 화학공학 연구진들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분리막 소재에 유기물만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분리막의 기체 투과성능을 높이기 위해 무기물을 첨가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반면 이번 연구에서는 머리카락 굵기의 500분의 1 정도인 200nm 두께로 유기물을 고르게 코팅하는 박막 코팅 기술과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유기물 첨가제의 시너지 효과로 무기물 없이도 높은 투과도의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탄소 포집 분리막은 투과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제조비용이 낮아서 대량생산과 상업화에 유리하다.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상업생산 능력을 모두 갖춘 SKIET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기물을 사용한 탄소 포집 분리막은 발전소, 철강, 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에너지·화학 연구개발Ramp;D 과정에서 축적된 SK이노베이션의 기술 역량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일궈낸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탄소 포집 분리막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파월 의장 "美 경제 견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 궤도 위에"
檢, 위증교사 이재명 징역 3년 구형 …"사법질서 교란"
[속보] 검찰,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에 징역 3년 구형
김건희·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상정
김한슬 gkstmfl9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9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