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무라벨로 지난해 플라스틱 182t 줄였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롯데칠성음료, 무라벨로 지난해 플라스틱 182t 줄였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10-02 15:40

본문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jpg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무라벨 제품으로 182t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고 2일 밝혔다. 유라벨 생수 500ml 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 점을 고려했을 때, 제품 약 5억 개 생수병의 라벨을 줄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2020년 업계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무라벨 생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요 구매 기준이 되었으며, 출시 3년 만에 생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수 외에도 칠성사이다, 트레비, 칸타타 등 탄산, 커피 제품군을 포함한 무라벨 패키지 비중은 전년 기준 30% 수준으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 확대 외에도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생수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 게토레이 립톤 등 14종 제품의 페트 무게를 기존 28g에서 24g으로 14% 추가 감축시켰다. 지난해 용기 경량화로 감축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0년 대비 8565t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4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0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