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불확실성 장기화에 인원감축 등 대책 마련 분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건설업계, 불확실성 장기화에 인원감축 등 대책 마련 분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14 08:47

본문

건설업계, 불확실성 장기화에 인원감축 등 대책 마련 분주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건설사들이원자재와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조직 개편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건설사들은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몸집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인원 감축이나임원급 쇄신 인사에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이미 조기 인사를 통해 임원 수를 줄였다. SK에코플랜트의 경우 지난달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66명의 임원 중 17명과계약을 해제하고, 신규 임원 1명을 승진시켰다. 이로 인해 임원 수는 66명에서 51명으로 20% 이상 감축됐다.

DL이앤씨는 올해 3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이어 지난달그룹 차원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임원은 6명으로 지난해 9명 대비 승진 임원 수가 줄었다.

대우건설도이달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 개편과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세대교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체 팀장의 약 40%를 신임 팀장으로 교체하고,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 출신 임원을 발탁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역시건설 경기 침체와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수익률 하락에 대비해 연말 임원 인사를보수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다만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수익성 하락으로 고전을 하고 있는 일부 중소 건설사는대대적인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남은 4분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도 건설 경기가 어둡고 원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할 것"으로예상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한국 화제의 뉴스]



송가인, 성숙한 매력의 가을 여신…하루종일 촬영에도 상큼 미소

[기자수첩] 한동훈 대표, 탈에너지 정치 길로 나서야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생중계 불허 결정

[특징주] 아주IB투자, 스페이스X 지분 확보 소식에 상한가

트럼프 귀환에 환율 1410원 돌파…코스피 약세 지속
이연진 기자 yyjlo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