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가와사키重 사장, 불법적 자위대 잠수함 수리 계약 체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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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가와사키 중공업의 하시모토 사장이 최근 불법적 자위대 잠수함 수리 계약과 관련 사과했다. 6일현지시간 해상 자위대의 잠수함 수리계약에서 승무원에게 금품 제공 등 불법적 행위가 밝혀지면서, 설명회에서 사과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이날 온라인 결산 설명회에서 하시모토 사장은 “여러분에게 걱정,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2분기4~6월기의 연결 기준 순이익은 153억엔을 기록했다. 금품 공여 혐의가 공표된 다음날인 지난달 4일 가와사키 중공업 주가는 종가기준 전일 대비 473엔 하락한 5978엔까지 하락했다. 다만,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와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방위비 증액을 배경으로 가와사키 중공업 성장에 기대를 거는 투자자가 많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앞서 신칸센 대차에 균열 문제, 공조 시스템용 기기의 검사 성적 허위 보고 등 불미스러운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기린 HD, 상반기 순이익 79% 증가…엔저 덕분 ▶ [알파경제TV] [현장]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자영업자 줄폐업...매물로 나온 음식점 급증 ▶ [알파경제TV] [분석] 강성부 펀드 KCGI, 한양증권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vs 파킹딜 의혹 ▶ 닛케이, 7일 오전 상승세...전날비 789엔 오른 3만 5464엔 ▶ [현장] 쿠팡, 8분기만 영업손실 342억원…”공정위 과징금 선반영 탓” /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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