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공개앞둔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절반이 광고요금제"…기아와 파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오겜2 공개앞둔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절반이 광고요금제"…기아와 파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1-13 11:21

본문



넷플릭스

넷플릭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7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날 자사의 뉴스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광고를 보는 대신에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광고요금제를 도입했으며, 국내 OTT 중에는 티빙이 지난 3월 광고요금제를 처음 도입했다. 광고요금제는 최근 OTT 구독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기업은 부가적으로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달 공개를 앞둔 기대작 ‘오징어게임’ 시즌2의 경우 광고가 지원되는 12개 국가에서 여러 광고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넷플릭스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체결한 ‘싱글타이틀 스폰서십하나의 브랜드가 하나의 콘텐츠 광고를 독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스포티지’ 출시에 맞춰 이번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넷플릭스는 “기아와 함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3부작 맞춤형 광고를 제작했으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의 복합 문화 공간인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팝업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광고 효과를 높이는 자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광고 책임자 에이미 라인하드는 “지난 2년간 지속해서 성장이 이어졌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 3분기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507만명 늘어 총 2억8272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통해 여전한 성장세를 보여준 넷플릭스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819.5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조사에서 넷플릭스 MAU는 1191만명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로 이용자를 크게 늘린 티빙은 국내 OTT로는 처음 800만명을 넘겼다. 넷플릭스에 맞서 시너지를 내려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논의는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향년 39세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윤 대통령 부부 비판글 수백 건...정체는?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범은 ‘양광준’···경찰, 신상정보 공개
· [속보]‘뺑소니’ 김호중,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
· 안철수 “한동훈 특검 일언반구가 없어···입장 밝혀야”
· [단독] 법률전문가들, ‘윤 대통령 의혹 불기소’ 유엔에 긴급개입 요청
· 트럼프, CIA 국장에 ‘충성파’ 존 랫클리프 전 DNI 국장 발탁
· [영상]“유성 아니다”…스타링크 위성 추정 물체 추락에 ‘웅성웅성’
· 가장 ‘작은 아기’가 쓴 가장 ‘큰 기적’…지난 4월 ‘국내 최소’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