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횡령 혐의로 고소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원으로 이 회사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 규모다. 남양유업은 이와 별개로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판결을 받고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법적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6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sun@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201억원 횡령 혐의" 24.08.02
- 다음글이거 실화? 아파트 한채 220억…또 역대 최고가 찍었다 24.08.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