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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가계대출 적정 수준 유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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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8-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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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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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서울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주일 만에 1조원대로 늘어났으나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부터 KB 주택담보대출변동 및 혼합,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대출 상품 금리를 각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일부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도 오는 12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주담대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 5년 변동금리 주담대를 0.4%P,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를 0.3%P 올린다. 이와 함께 대면 주담대는 금리 적용 방식에 따라 0.1~0.4%P 인상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과 18일 주담대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담대 금리를 0.2%P 올리고, 다주택자 주택구입용 주담대까지 제한한 바 있다. 지난 2일에도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어 이달 2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이어 인상 한 바 있다.

주요 은행의 연이은 대출 금리 인상에도 주담대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559조7501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5975억원 늘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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