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하느니 중견기업 갈래요"…Z세대, 선호 기준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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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기업 연봉 높은 기업 1위
규모별로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공기업 순
Z세대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 수준은 48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지난 9~20일 Z세대 구직자 총 15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7일 공개한 조사에서 주관식으로 이뤄진 2025년 희망 초봉 문항 답변의 평균 액수는 4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취직을 원하는 경우 평균 5000만원,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4000만원·4200만원을 희망했다. 외국계 기업은 5400만원,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4300만원이었다.
Z세대에서 대기업 입사 희망하는 경우가 6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중견기업이 12%로 10%인 공공기관·공기업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게티이미지
직무별 희망 초봉은 연구개발·설계 분야가 평균 5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문·특수직 5200만원, IT·인터넷 5100만원 순이었다. 의료와 건설 직무도 각각 5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무역·유통 4900만원, 경영·사무 4700만원, 영업·고객상담 4700만원, 미디어 4600만원, 마케팅·광고·홍보 4400만원, 서비스·디자인 4300만원, 생산·제조 4100만원, 교육 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진학사 캐치
내년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연봉 높은 기업을 지목한 응답이 4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8%가 선택한 워라밸 최고인 기업으로 나타났다. 3위는 근무 분위기 좋은 기업15%, 4위는 복지가 훌륭한 기업13%이 선택됐다. 이어 동료·사수가 좋은 기업 7%, 위치가 가까운 기업 3%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가 61%로 가장 높았다. 중견기업이 12%, 공공기관·공기업이 10%다. 외국계 기업7%, 중소기업6%,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측은 "Z세대는 실질적 보상을 중요시하는 특성이 있어 연봉을 최우선 요소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에선 연봉을 비롯해 차별화된 복지와 성장 기회, 유연한 조직 문화 등 현실적인 방안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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