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 위해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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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권고문 통해 위험성평가·소화기구 비치 등 강조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최근 사업장의 화재 및 폭발 사고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6일 회원사에 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계 권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권고문에서 "최근 배터리 제조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연성 금속 취급 사업장, 1·2차 배터리 제조 사업장에선 빠르게 확산되는 금속 화재 및 배터리 폭발 사고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위험성 평가 실시·수분 접촉 방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대해 화기작업 및 화학물질 취급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 화재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화기구 및 방재도구 비치 등을 통해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경총은 화재·폭발 사고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위해 핵심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를 수록한 중소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대응 매뉴얼도 발간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화재·폭발 사고는 다른 사고와는 달리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복합적인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등 매우 위험한 특성이 있다"며 "최근 발생한 배터리 제조기업의 화재·폭발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기업들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코스피·코스닥 하루 만에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증시 패닉…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서킷브레이커 발동 ▶ 블랙먼데이 코스피 25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발동 ▶ 코스피 2500선도 깨졌다…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 발동 김정규 kyu51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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