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쇼크…1350원 중반대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美 고용 쇼크…1350원 중반대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8-05 08:28

본문

뉴스 기사
- 역외 1356.0원…12.7원 하락 출발 전망
- 美 고용지표 쇼크…신규고용↓·실업률↑
- 미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 103.22
- 결제수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미국 고용지표 충격으로 인한 달러 급락에 원·달러 환율은 하방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1.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0원 이상 급락, 135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美 고용 쇼크…1350원 중반대 지지력 테스트[외환브리핑] 사진=AFP 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5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356.0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1371.2원보다는 15.2원 내렸다.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달러화가 약세, 환율도 덩달아 떨어졌다.


지난 주말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1만4000건 증가해 시장 예상17만5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12개월간 평균치21만5000건에도 훨씬 못 미친다. 결정적으로 실업률이 4.3%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4.1%보다 0.2%포인트 올랐고, 시장 전망치4.1%도 웃돌았다.

임금상승률도 둔화했다. 인플레이션 지표로 주목받는 시간당 평균 수입은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3.6% 올랐다. 3.6%는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0.3%, 3.7%를 밑돈 수치다.

미국 고용시장 충격은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다. 제조업 지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 악화까지 더해지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 넉 달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48.8보다 낮았다.

경기침체 우려는 달러지수 급락으로 이어졌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오후 7시 17분 103.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당시 환율은 1310~1330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환율은 달러 약세를 쫓아 큰 하락 출발 후 역외 숏매도플레이,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을 중심으로 하락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며 “주식시장 급락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달러가치 하락이라는 대세적 흐름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달러 저가 매수 수요와 변동성 관리 차원의 외환당국 미세소정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 관련기사 ◀
☞ 무기종목 돌풍 전투민족의 위엄…활·총·칼 金 9개 비결은
☞ 남편 양복이 젖을 정도로...성추행 누명 숨진 교사, 7년 뒤[그해 오늘]
☞ 김예지 “0점 쐈을 때는 정말…머스크는 왜 나를?” [파리올림픽]
☞ 삼성 한달 파업이 남긴 것…무노동 무임금 원칙 세웠다
☞ 집 비번 알려주고도, 오히려 미안하다고… 청라 이재민의 눈물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하상렬 lowhigh@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8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