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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찍을까 말까" 더 깊어진 걱정…조영제 단 한번 써도 파킨슨병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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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2-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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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사용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연구팀영상의학과 이영흔·김채리 교수,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은 MRI 검사 시 대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돌리늄 조영제와 파킨슨병 발병의 연관성을 평가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영상학 연구Investigative Radi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40~60세 성인 17만512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선형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linear type와 거대고리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macrocyclic type 사용에 따른 파킨슨병 발병률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는 선형 조영제와 거대고리 조영제로 나뉘며, 검사 목적에 따라 각기 달리 사용된다. 그간 많은 연구에서 거대고리 타입의 조영제는 선형 타입의 조영제보다 화학적으로 더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조영제 사용군과 비사용군 사이 파킨슨병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다. 그랬더니 선형 조영제 사용군과 거대고리 조영제 사용군 모두 비사용군보다 파킨슨병 발병이 더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발병에 있어서 두 조영제 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또 선형 ·거대고리 타입 조영제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된 경우, 이들 중 80% 이상은 조영제를 단 한 차례만 투여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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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이영흔·김채리 교수,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 /사진=고려대 안산병원
이영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의 체내 축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기존의 소규모 기관, 실험동물 연구들과 달리 대규모 건강보험 국가데이터를 활용해 가돌리늄 조영제 사용이 파킨슨병 발병과 관련될 가능성을 규명한 의미 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기저핵 부위가 손상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가돌리늄은 이 기저핵에 축적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특히 이영흔 교수는 "누적 사용량, 조영제 타입과 관계없이 단 1회만 사용했는데도 파킨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한 만큼, MRI 조영제 사용 시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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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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