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왕고래 시추해 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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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고래 시추 투입된 웨스트 카펠라호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추가 탐사를 진행할 필요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진행된 첫 탐사 시추는 지난 4일 끝났고,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어제 부산항을 출항해 떠났습니다.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석유 시스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추 중 획득한 시료 데이터는 나머지 유망구조 6개에 대한 후속 탐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석유공사는 물리탐사 자료 분석을 통해 대왕고래를 비롯한 동해 7개 유망구조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가스·석유가 매장됐을 수 있다고 보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계획했던 대로 2차 시추부터는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석유공사와 합작 형태로 진행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3월부터 투자유치 절차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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