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소공연 회장 "최저임금,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뒤틀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송치영 소공연 회장 "최저임금,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뒤틀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12 15:57

본문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 기자회견
-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적용 필요”
- “100만 회원 가입 목표…정치하지 않겠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저임금은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뒤트는 방식입니다.”

송치영 제5대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촉구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 quot;최저임금,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뒤틀어quot;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송 회장은 “최저임금을 적게 주자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라며 “2022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평균 월 소득이 161만원이었는데 당시 최저임금보다도 30만원이 적은 금액을 받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지역 또는 업종별로 구분해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일본의 최저임금을 뛰어넘은 지 벌써 꽤 됐다. 개인적으로는 최저임금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인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는 유예를 요청했다. 송 회장은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지난해 98만 5000, 올해 100만이 넘는 폐업 시대인데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라고 했다.

송 회장은 “자영업자들이 개업을 할 때 폐업률이 줄도록 정부가 철저한 지원을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사후약방문식이 아니라 처음에 시작할 때 연합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현재 58개 협회 및 단체 중심으로 67만명이 회원이다으로 이뤄졌다. 전체 소상공인 760만명을 고려하면 10%에도 못 치는 조직화율을 보이고 있다. 송 회장을 이를 100만명까지 확장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11월 안에 내년 소공연이 추진할 정책 과제를 수립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회원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해 100만명 회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앞서 1·2대 소공연 회장을 지냈던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현직으로 21대와 22대 국회에 각각 입성했던 바 있다. 송 회장은 “단 한 번도 정치에 대한 부분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영환 kyh10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