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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만에 주가 3배 오른 산일전기…증권가 "올해 더 성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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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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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생산업체 산일전기
AI전력망·관세수혜·증설 3중 호재
"6개월 보호예수 종료 이후 오버행 이슈 해소 중"
넉달만에 주가 3배 오른 산일전기…증권가 quot;올해 더 성장quot; [종목]

산일전기 본사 전경. 산일전기 제공


변압기 생산업체 산일전기에 대해 증권가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데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건설 붐 등으로 추가 실적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증권가는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른면 산일전기는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39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19%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3억8500만원으로 108.54% 늘었다.

1987년 설립된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송배전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충전소 및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7월 상장한 산일전기는 공모주 시장 한파 속에서도 지난해 9월 2만800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지난달 15일 8만3500원까지 3배가량 뛰었다. 최근 딥시크 충격파에 변압기 관련주들이 소폭 조정을 받는 상황 속에서 전날 호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다시 꿈틀 거리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전력망 변압기의 강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지상 변압기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고 미국으로의 지상 변압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08억원에서 453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김태현 IBK증권 연구원도 "패드 변압기 등 송배전 전력망용 변압기 매출이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9% 늘었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용 변압기 매출도 356억원으로 31.4% 개선됐다"며 "증설 비용과 인건비성과급, 퇴직금 증가에도 마진율 높은 북미 시장 집중 및 이익 레버리지 효과 이어지며 30% 초반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AI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인프라주 실적 증가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3배 가까이 뛰었음에도 증권가에선 올해 추가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잇따라 목표주가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전력망 주요 고객사의 발주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고객사 확보로 추가 실적 증가 기대감에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신공장은 상반기 30%, 하반기 70% 가동을 목표로 한다"며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변압기 수입의 40%를 차지하는 두 국가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전망으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선제적 증설을 통해 이미 규모의 경제를 구축했고 미국 현지 공장 증설도 검토 중"이라며 "이는 단순한 생산규모 확대를 넘어 미국 관세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현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도 산일전기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 잡으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4806억원,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각각 43.9%와 4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2공장 증설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되고 완공 이후 생산능력이 약 7000억원기존 35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3월부터 가동을 개시, 램프업생산량 확대 기간을 고려하면 3분기부터 증설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했다.

상장 전 프리IPO를 통해 주주로 들어온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면서 "지난달 6개월 보호예수가 종료되며 현재 매도물량 소화 과정에 있는 만큼 오버행 이슈도 해소되었다 판단한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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