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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Now]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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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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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amp; Now]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등
미래에셋생명

보험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생명보험계약의 사망보험금을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신탁계약을 통해 미리 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분할 지급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이다.

신탁계약 체결 후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수탁자미래에셋생명를 생명보험계약의 사망시 수익자로 지정하면 수탁자미래에셋생명는 사망보험금을 청구·수령 및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의 사망보험금 분할지급 기능을 활용하면, 미성년자 자녀가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타인에게 편취 당할 가능성, 재산관리 능력이 부족한 유족이 사망보험금을 탕진할 가능성 등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위탁자보험계약자가 원하는 경우 자녀가 특정 조건대학교 입학, 취업 등을 충족했을 때 일정 금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개별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보험금청구권신탁에 신탁 가능한 생명보험계약은 주계약 일반사망 보험금 3천만원 이상의 종신보험 및 정기보험이며, 특약은 신탁이 불가하다. 또한 신탁계약 체결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없어야 하며,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모두 동일인이면서 수익자는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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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EZ손해보험

지난 2010년부터 금융당국에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등 보험금청구권신탁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 출시를 통해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수익자 재정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겸영 인가를 받은 보험사로, 사망보험금 지급을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며, 유족의 삶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함께 내일13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석해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와 신한EZ손해보험의 신한 SOL 금융안심보험착오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을 알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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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란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찾아주는 제도로 착오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 건에 대해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SOL 금융안심보험은 이러한 착오송금 회수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우편료, 인지대, 송달료, 지급명령 등의 행정 소송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올해 초 예금보험공사와 착오송금인의 재산피해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고도화해 착오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당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9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바 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슬로건에 맞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종합금융안심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 SOL 금융안심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EZ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 EZ손보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업계 최초로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버고령자 비상제동장치 장착차량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설된 특약은 오는 12월 21일 이후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특약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추돌사고에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보험료를 평균 △2.7% 할인해 준다.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예방 대책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는 신체적 반응속도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비상제동장치는 도로에서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거리가 급격히 좁혀질 때,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충돌을 예방하는 운전보조 기술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에 기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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