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행 항공편 승객 10여 명, 난기류에 경상
페이지 정보
본문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이 난기류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일부 승객과 승무원이 다쳤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 281명을 태운 KE197편이 어제4일 오전 9시 40분쯤 중국 톈진 공항 북동쪽 25마일 부근에서 강한 난기류를 맞닥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약 15초 동안 강한 난기류로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승객 10여 명과 승무원 4명이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내에 비치된 소염진통제 등을 제공했고 울란바토르 공항 착륙 직후 대기 중인 의료진이 부상자들을 진료했다며 모든 승객이 차질 없이 입국 절차를 밟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은 또 톈진 공항 주변의 천둥, 번개가 치는 지역을 우회 운항하면서 기내 서비스를 중단했고 좌석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 안내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관련링크
- 이전글고려아연 "기업가치 2033년까지 70조원로" 24.08.04
- 다음글대주주 의결권 제한…더 독해진 상법개정안, 재계 반발 24.08.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