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칩 쓰지 말자" 지침 내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中 당국,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칩 쓰지 말자" 지침 내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9-28 16:59

본문

- 화웨이, 캄브리콘 중국 AI 칩 의존도 높일 것 권고
- 中 "자국산 반도체 비중 내년 25% 까지 높일 것"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에 인공지능AI 칩 대표 주자인 미국 엔비디아 제품 대신 중국산 AI 칩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中 당국, 자국 기업에 quot;엔비디아 칩 쓰지 말자quot; 지침 내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를 비롯한 규제 당국은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용 ‘H20’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구입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창구 지침’을 하달했다.

창구 지침은 법적 강제력은 없는, 각국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내려보내는 가이드라인과 유사한 것이다.


이 지침에는 화웨이와 캄브리콘과 같은 중국 AI 칩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것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중국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 미국 제재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AI 집 제조업체가 점유율을 늘리고, 현지 기업이 미국의 추가 규제애 대비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봤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5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자국산 반도체 사용 비중을 내년까지 최고 25%까지 높이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등을 포함한 중국 IT 회사들은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통제가 발표되기 전 상당량의 엔비디아 칩을 비축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부 기업은 중국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자국산 화웨이 칩을 구매하면서도 추가 규제를 염두에 두고 엔비디아 칩 확보도 서두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석지헌 cak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0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