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은 1.7%로 낮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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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오늘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번 결정에 대해 견고한 대외건전성과 안정적인 거시경제 성과, 수출 부문 역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앞으로 수 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우리 경제와 국가 시스템에 실질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정치적 교착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경제 성과, 재정건전성 등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번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불안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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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7% 전망
-피치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였던 2.0%보다 낮은 1.7%로 전망했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 위축과 미국 신정부의 보편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에 따른 겁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소비와 설비·건설 투자의 개선에 힘입어 성장률이 2.1%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류경 기자 han.ryuk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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