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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아프리카 가나 지속가능 숯 생산 3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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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8-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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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아프리카 가나 지속가능 숯 생산 3자 MOU 체결/사진=KB증권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KB증권은 글렌코어Glencore 및 서튼지티에스CERTAIN GTS와 함께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 숯 생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글렌코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천연자원 회사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충족과 탈탄소화를 돕는 상품의 개발·제작·재활용·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튼지티에스는 한국 에코넥서스카본크레딧과 케이씨씨티에스가 공동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글로벌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설계·개발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술역량 확보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탄소 감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파리협정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인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파리협정 제6조의 최신 모범 사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유치국인 가나와 참여국인 스위스 양자 간의 협정에서 승인된 조건에 따라 사업이 진행된다.

카스파 시켓Caspar Chiquet, Head of Origination 글렌코어 탄소 조달 책임자는 "우리는 가나의 지속적인 숯 산업 발전을 지원하면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탄소 시장의 효율적인 이행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항석 서튼지티에스 대표는 "국내 대표증권사인 KB증권 및 글로벌 기업 글렌코어와 함께 실질적인 국제 탄소 감축 사업을 진행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철진 KB증권 FICC운용본부장은 "이번 3자 협약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KB증권은 탄소시장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탄소배출권 비즈니스에 적극 참여, 국내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2022년7월 FICC운용본부 내 탄소·에너지금융팀을 신설했다. 탄소배출권 에너지 시장에 대한 조사분석 역량, 트레이딩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KB금융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2040년 그룹 내부, 2050년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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