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환불 빙자 개인정보 요구…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티메프 환불 빙자 개인정보 요구…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8-02 08:40

본문

뉴스 기사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 관련 환불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나 악성 앱 설치 유도 사례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티메프 환불 빙자 개인정보 요구…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감원은 티몬·위메프 환불 등을 빙자해 탈취한 민감한 개인정보 등을 통한 금융거래시도 등 사기 시도 사례가 접수돼 소비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이 공개한 사기수법을 보면 사기범들은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의 환불양식을 모방해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구매내역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한 뒤 이를 토대로 보상과 환불 등에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 환불신청과 고객 정보이전 등을 가장한 스미싱 유포, 상품발송을 미끼로 한 피싱페이지 접속 유도 정황도 관련기관에 접수됐다.

스미싱을 통해 악성앱이 휴대전화에 설치, 실행되면서 연락처와 금융정보 등 각종 민감한 정보나 피싱 페이지를 통해 입력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이 사기범에게 노출돼 금융거래 실행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현재 티몬과 위메프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환불을 접수하고 있지 않은 만큼, 환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경우 전화는 바로 끊고, 문자메시지상 URL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라"고 당부했다.


PYH2024073115790001300_P2.jpg

yulsid@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여자 복싱 성별 논란 선수와 대결한 카리니, 46초 만에 기권
모자 메달리스트의 탄생…"길영아의 아들 아닌 김원호의 엄마"
전기차 화재 한번에 도심 아파트 아수라장…위험성 현실화
[올림픽] 첨단 장비 없이 오직 권총만 든 명사수의 시크한 매력
탑승 시간 쫓기자 공항 진입로에 무단 주차하고 해외로
與박수민, 15시간 50분 필리버스터로 최장 기록 경신
은평구 일본도 살인 피의자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결혼 앞둔 지인 여성 살해 혐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우리 대대 3대 엉덩이…" 여성상관 성적 모욕한 병사 선고유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4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