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내수 한파 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2보] 내수 한파 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13 08:08

본문

도소매업, 3년3개월만에 최대폭 감소…건설업도 감소세 지속

[2보] 내수 한파 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송정은 기자 = 취업자 수 증가폭이 넉달만에 10만명을 밑돌았다.

내수와 밀접한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위축이 계속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만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 폭이 10만명을 밑돈 것은 6월9만6천명 이후로 4개월 만이다. 7월17만2천명, 8월12만3천명, 9월14만4천명 연속으로 1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꺾였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서 고용 한파가 지속됐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4만8천명 줄었고, 건설업도 9만3천명 감소했다.

도소매업 취업자 감소는 2021년 7월-18만6천명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도소매업은 8개월, 건설업은 6개월 연속 각각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은 도소매업 관련 "소매 취업자 감소 상황이 도매까지 확장된 경향이 있다"며 "임금근로자 외 자영업자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9만7천명, 교육서비스업8만4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만7천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5만7천명 증가하며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8만2천명 줄었다. 40대도 7만2천명 감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작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69.8%로 집계됐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실업자는 6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5만1천명 늘었다. 실업률은 0.2%p 높아진 2.3%로 나타났다.

sj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수능 시험장 향하는 스타들…7번방 갈소원·보넥도 운학 등
트럼프가족과 사진찍은 머스크…트럼프 손녀는 삼촌으로 호칭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로봇개 스팟 능력은 어디까지…트럼프 경호에 정찰·배송 가능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시신 유기 군 장교 송치…선명히 드러난 계획범죄 정황
법원, "성추행범 누명"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