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의료보험료 7.5% 오른다…3세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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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3.07.24. jhope@newsis.com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약 7.5% 오를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025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 8.2%보다 0.7%p 낮은 수치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오르고,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의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40대 남성이 올해 4세대 평균 보험료로 월 1만2795원을 냈다면 내년에는 1만4573원을 내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험료 갱신 주기도 1세대 상품은 3~5년, 2세대 상품은 1~3년, 3·4세대 상품은 1년으로 상이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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