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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자회사 현직 임원 4명 해임…"횡령·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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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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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두산밥캣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두산밥캣이 자회사 임원들의 횡령·배임을 적발해 해임을 통보했다.

두산밥캣은 26일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자회사 두산밥캣코리아 현직 임원 4명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직 임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밥캣은 “금액은 내부감사 결과 확정되지 않았다”며 “해임 혐의 대상자 및 발생 금액 등은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경우 바로 관련 사항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두산밥캣은 2021년 두산밥캣코리아당시 두산산업차량를 인수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준법 통제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두산밥캣은 전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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