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진입했는데 화재가 났다면?[짤막영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속도로 터널 진입했는데 화재가 났다면?[짤막영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8-04 09:03

본문

뉴스 기사
5년간 고속국도 터널 사고로 60명 사망
차량 역주행·후진은 2차 사고 위험 높여
갓길에 차 댄 후 대피로 통해 탈출해야

고속도로 터널 진입했는데 화재가 났다면?[짤막영상]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콘텐츠 맨인CCTV 시즌6를 통해 고속도로 터널사고 실제 영상과 2차사고 예방법을 소개했다. 2024.08.04. 영상=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터널에 진입했는데 내 차에서 연기가 나거나 눈 앞에서 화재사고를 목격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순간의 당황스러움 속에 본능적으로 불의 반대방향으로 차를 돌려 역주행으로 터널을 벗어나려 한다면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다. 몇 가지 행동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국도 터널사고는 총 570건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총 60명이 사망했다. 터널사고 중 13%는 화재사고로 이어졌다. 터널 내 2차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터널에 진입하기 전 터널사고 진입금지라고 쓰인 진입차단벽이 내려오고 진입하지 말라는 정보 표지판의 지시를 보았다면 통제에 따라야 한다.

이 같은 진입 통제 표시는 200~400m 간격으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24시간 확인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를 믿지 않거나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느냐고 쉽게 여겨 진입한다면 운전자 본인과 여러 사람의 혼란과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터널 진입했다가 화재 사례를 보고 역주행하거나 후진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화재 현장을 보면 반대로 도망가려는 퇴소본능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터널 안 현장으로 달려오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과 충돌하거나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등의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특성상 차량이 빠른 속도로 운행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매우 높다. 지난해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은 54.3%로, 2명 중 1명꼴로 사망했다. 이는 1차 사고8.4%보다 6.5배 더 높다.

2차 사고 사망자의 약 70%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때 차량 내부나 현장 인근에 머무른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다.

터널에 진입했을 때 화재가 난 것을 발견했다면 긴급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차량을 갓길에 대야 한다.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문을 여는 기본 행동요령을 실천한 뒤 내부 터널 내부의 지시표시에 따라 도보로 대피로를 이용해 탈출해야 한다.

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독한 연기는 차량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도보로 대피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이 도로공사의 설명이다.

혹여나 터널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바로 대피하지 않고 차량 속 소지품만 챙기는 행위 위험하다. 지체없이 바로 화재현장 벗어나야만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2차 사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평소 터널에 진입할 때에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터널에 진입하면 순간적으로 안 보였다가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면 보이는 암순응 현상 때문에 터널 입구나 초입의 정차 차량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월수입 2억 정선희 "죄인 트라우마 있었다"
◇ 김새론, 6살 많은 한소희에 "장난감 버려라" 반말 댓글
◇ 정종철, 중학생 딸 공개…"너무 예뻐서 올려요"
◇ 곽튜브, 미모의 日 예비 신부와 설레는 상견례 현장
◇ "여배우상"…여에스더, 의사 며느리 첫 공개
◇ 1131회 로또 1등 각 15.4억원씩…당첨 판매점 어디?
◇ 김다예 "임신 후 25㎏ 넘게 쪄…거대 산모"
◇ 손태영, 남편 권상우-딸 사진 공개…남다른 유전자
◇ 김구라 "전처 만나면 불편…그리 입대날 안 가"
◇ 손연재, 5개월 아들 공개 "치명적 입술"
◇ 성유리, 똑닮은 쌍둥이 딸 공개…통통 볼살
◇ 조윤희, 이혼 사유 묻자 "이동건 안 좋아해"
◇ 태국재벌♥ 신주아, 한국 병원行 "죽다 살았네요"
◇ "조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조춘제 전 아나운서 별세
◇ 정재용 "이혼 후 2년간 딸 못 만나…다 내 잘못"
◇ 소녀시대 유리, 알고보니 230억 건물주
◇ "여기서 안락사" 노홍철, 스위스 여행 중 꺼낸 진심
◇ 이재시, 17세의 과감 수영복 자태…인형 미모
◇ 조민, 신혼집 공개…"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
◇ 이준호, 압구정 로데오 175억 건물주 됐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38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3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