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중소기업 관세환급 혜택 확대…"환급 대상에 건조 김 등 31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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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관세청, ‘간이정액환급률표’ 고시 개정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내년 신규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으로 ‘건조 김’ 등 32개 품목을 추가하고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관세환급 혜택을 확대한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을 457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지난해보다 32개 늘었다. 4574개 품목에 대한 간이정액환급은 내년 1월 이후 수출신고가 수리되는 물품에 적용한다.
간이정액환급은 수출중소기업이 수입원재료에 대한 별도의 증빙 없이 관세 환급 편의를 위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따라 수출 금액당 일정액을 환급하는 제도더. 매년 약 7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연간 약 1000억원을 환급받고 있다.
정부는 건조 김, 가스마스크 등 1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신상품 출시 등을 반영하기 위해 최근 기재부가 개정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맞춰 전기차용 모터 등 2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새롭게 추가했다.
안전벨트, 헤어드라이어, 칫솔 등 254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전년도 환급실적 등을 반영해 전년보다 환급률을 상향해 수출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관세 환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규제를 지속 개선하는 등 수출업체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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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을 457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지난해보다 32개 늘었다. 4574개 품목에 대한 간이정액환급은 내년 1월 이후 수출신고가 수리되는 물품에 적용한다.
간이정액환급은 수출중소기업이 수입원재료에 대한 별도의 증빙 없이 관세 환급 편의를 위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따라 수출 금액당 일정액을 환급하는 제도더. 매년 약 7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연간 약 1000억원을 환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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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공] |
정부는 건조 김, 가스마스크 등 1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신상품 출시 등을 반영하기 위해 최근 기재부가 개정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맞춰 전기차용 모터 등 21개 품목을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새롭게 추가했다.
안전벨트, 헤어드라이어, 칫솔 등 254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전년도 환급실적 등을 반영해 전년보다 환급률을 상향해 수출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관세 환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규제를 지속 개선하는 등 수출업체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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