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CJ도 철수"…인터파크커머스·AK몰, 티메프發 리스크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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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인터파크 도서는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입점사인 교보문고와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득이하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고객님들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조속히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교보문고뿐 아니라 인터파크 커머스 내 주요 유통업체와 입점사들도 줄줄이 판매를 철회하고 있다. 인터파크쇼핑 내 브랜드관에서는 롯데백화점, GS샵, CJ 온스타일 등 입점사들이 판매를 중단했다. 백화점상품권 등 일부 상품은 "판매 중지또는 종료돼 구매할 수 없다"는 공지가 뜨거나 "일시 품절된 상품"이라는 안내와 함께 구매를 막아놓은 상태다. 인터파크 커머스 판매자들이 앞다퉈 판매 중지에 나서는 이유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여파로 일부 판매자들의 정산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정산 주기가 길게는 2개월인 티몬·위메프와 달리 매주 월요일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통상대로라면 지난 29일 정산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일부 판매자들의 정산이 30일이 밀렸고 이마저도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 인터파크 커머스 관계자는 "판매 중단 규모는 현재로서 파악할 수 없다"며 "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쇼핑 내 브랜드관에서는 롯데백화점, GS샵, CJ 온스타일 등 입점사들이 판매를 중단했다. 인터파크커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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