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랠리 탄 비트코인 관련주…최고가 경신에, 한화투자증권우·우리기... > 경제기사 | economics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비트코인이 끝을 모르고 치솟자 12일 국내 증시의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우 9,950원△1620원, 19.45%, 우리기술투자 12,110원△1710원, 16.44%, 한화투자증권 4,515원△355원, 8.53%, 티사이언티픽 1,508원△104원, 7.41%, 위지트 879원△49원, 5.90%, 갤럭시아머니트리 10,170원△370원, 3.78% 등 비트코인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빗썸 운영사의 지분을 가진 티사이언티픽과 위지트, 갤럭시아머니 등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발언했고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같은 시각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개당 8만7천445.74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때 8만8천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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