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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수주 1조클럽 달성…선별수주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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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8-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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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수주 1조클럽 달성…선별수주 전략 통했다두산건설이 수주한 강화2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두산건설이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원을 수주하며 상반기 총 1조96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425억원 대비 57% 상승한 수치이다. 사업별 수주는 △건축부문 7821억원 △토목부문 2275억원이다.

두산건설은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단계에 거쳐 수주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각 단계별로 유관팀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검토해 안정된 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두산건설은 사업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단순 도급공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은 조합 측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 물량으로 인해 자체 사업대비 위험이 적고, 도급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

선별수주와 더불어 두산건설은 기존 수분양자들에 대한 통계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양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두산건설이 직접 분양하는 현장들은 모두 분양이 완료돼 우발채무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발채무의 대부분이 실질적으로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 측이 시행하는 사업성이 확보돼 있는 도시정비사업의 사업비대출 보증이다. 1분기 기준 두산건설의 전체 우발채무는 지난해 매출액의 46% 수준이고,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을 제외하면 1700억원 수준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고는 9조1000억원으로, 하반기에는 1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들의 공정률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며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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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hskim070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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