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압박 시위…"우리 요구 과하지 않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압박 시위…"우리 요구 과하지 않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8-01 14:20

본문

뉴스 기사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압박 시위…quot;우리 요구 과하지 않아quot;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흘간 지속된 양측의 집중 협상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된 가운데 노조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1일 전삼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재용 회장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는 과하지 않다"며 사측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재용 회장의 무노조 경영 폐기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p1065588804013190_313_thum.jpeg
사진=연합뉴스


또한 장기 파업 중인 노조는 이재용 회장이 해외 스포츠 행사 및 사회적 행사 참여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사회 집단과의 연대를 통해 실력 행사를 예고했다.

양측의 협상은 일부 안건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보이며 해결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전삼노가 추가로 제시한 ‘200만원 상당 직원 전용 쇼핑몰 포인트 지급’ 요구가 거절되면서 결렬됐다.
p1065588804013190_169_thum.jpg
사진=연합뉴스


업계에서는 노조의 해당 요구가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 방안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교섭 결렬로 인해 당분간 파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조합원들은 상당한 임금 손실을 입은 상태다. 그럼에도 전삼노는 다른 단체들과 연대하여 투쟁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서 활동 중인 여러 노조들과의 교섭 동력도 변화할 수 있는 상황이며, 개별 혹은 단체 교섭으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사측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 및 고객 대응에 차질이 없음을 강조하며 안정적 운영 방침을 천명했다.

p1065588804013190_340_thum.jpg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

[알파경제TV] [현장] 삼성전자 3분기 HBM3E 8단 본격 양산_컨콜 전문

디시오반도체, 日 토모니와 10억엔 수출계약 체결…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큐텐發 지급불능] 김병환·이복현 첫 회동…티몬·위메프 피해구제 등 신속 추진

[단독] 삼성전자, 내년 하반기 V10에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세계최초 400단대 낸드플래시 양산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손실 458억원...배터리 사업 부진 지속

/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7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