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위험선호 훈풍…환율, 1310원 초반대로[외환브리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중국發 위험선호 훈풍…환율, 1310원 초반대로[외환브리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27 08:30

본문

- 새벽 2시 마감가 1318.0원
- "재정정책으로 부양"…中 경기 회복 기대 확대
- 달러화 약세, 달러인덱스 100.58
- 실수요 저가매수, 하락폭 제한 전망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10원 초반대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촉발된 위안화 강세를 따라 원화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 해외투자 관련 환전수요 등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가 환율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發 위험선호 훈풍…환율, 1310원 초반대로[외환브리핑]
사진=AFP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7.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18.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27.2원보다는 9.2원 떨어졌다.


환율은 위안화 강세 흐름을 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연구하는 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외신에선 중국 정부가 올해 약 2조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도가 나왔고, 대형 국영은행들에 1조위안의 자본이 투입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이처럼 정부가 재정정책을 통한 부양 의지를 강조하자 달러·위안 환율은 급락했다. 역외 종가 기준 작년 5월 이후 7위안을 밑돌았다.

위안화 강세 흐름에 더해 분기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환율 하방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해외주식투자 등 역내 실수요 달러 저가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의 견조함이 재차 확인되면서 달러 가치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310원대에서 수입업체 결제수요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따른다.

간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8000건으로 예상치22만4000명을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와 같은 3.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하상렬 lowhigh@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4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8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