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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다음은 마귀상어…"51억배럴 유전 추가 매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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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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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최대 51억 7000만배럴Bbl·1배럴은 약 159L 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용역 보고서가 한국석유공사에 제출됐다.

포항 앞바다 대왕고래 구조 시추 지점에 정박해 정확한 시추위치를 조정하고 있는 웨스트카펠라호의 모습. / 한국석유공사 제공

포항 앞바다 대왕고래 구조 시추 지점에 정박해 정확한 시추위치를 조정하고 있는 웨스트카펠라호의 모습. / 한국석유공사 제공

3일 산업통상자원부·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의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제출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6월 정부가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한 동해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물리 탐사 분석을 진행한 곳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서 가스·석유가 매장될 가능성이 큰 14개의 새로운 유망구조가 발견됐고, 최대 50억배럴이 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탐사 자원량이 가장 많은 유망구조의 이름은 ‘마귀상어Goblin shark’로 전해졌다. 이 구조에만 최대 12억 9000만배럴의 가스·석유가 묻힌 것으로 추정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동해심해가스전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울릉분지에 대해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증을 통과하면 동해 심해의 총 가스·석유 추정 매장량은 190억배럴을 넘어선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대왕고래 유망구조 중 한 곳에 대한 탐사시추를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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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훤 기자 h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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