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두 달 만에 최고…환율 상승 방어 기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엔화 가치 두 달 만에 최고…환율 상승 방어 기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2-07 14:52

본문

- 달러 대비 엔화 환율 150엔대로 하락
- 원·엔 환율 957원으로 상승, 두 달 만에 최고
- 美무역전쟁 도피처·日금리인상 기대 영향
- 엔화 가치 추가 상승 시, 원화 동조성 ‘쑥’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올해 1월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일본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향후 엔화 가치가 더 오른다면 글로벌 달러 강세를 억누르며 원·달러 환율 하락도 견인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日금리인상 기대에 엔화 가치 ‘급등’

엔화 가치 두 달 만에 최고…환율 상승 방어 기대
사진=AFP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장중 달러 대비 엔화는 150엔대까지 하락가치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약 두 달 만에 엔화 가치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엔화 가치 급등으로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90원까지 오르면서 1000원에 가까워졌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 지난해 12월 9일959.65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해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엔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엔화는 스위스프랑과 더불어 준기축통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달러화 다음으로 안전자산 중 하나로 여겨진다.

또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강해진 것도 엔화 매입 수요를 늘리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지난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현재 디플레이션이 아닌 인플레이션이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음날인 5일엔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도 같은 자리에서 “현재 일본은 인플레이션 상태라는 인식”이라며 같은 견해를 내비쳤다.

전날 나오키 타무라 BOJ 위원은 “2026년 3월까지 기준금리가 1%로 올라갈 수 있다”고 발언했다. 현재 일본의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는 연 0.5%로, 향후 1년 안에 0.25%포인트 씩 두 번 인상이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받을까

PS25020700882.jpg
사진=AFP 이날 달러·엔 환율이 150~151엔대로 내려오면서 환율도 다소 무거운 흐름이다.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7원보다 0.2원 내린 144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와 중국의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엔화 강세에 달러 강세 압력도 다소 누그러지면서 환율도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엔화는 달러화 다음으로 글로벌 기축 통화로 여겨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 반대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인다. 원화는 대표적인 아시아 통화인 엔화, 위안화와 동조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향후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인다면 달러 대비 원화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다면 ‘강달러’ 방패막이 역할을 할 수 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와 원화의 동조화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현 레벨에서 달러 추가 매수보다 엔화로의 익스포저 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엔화 강세가 지속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BOJ의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졌다고 해도 금리 인상 속도는 6개월에 한 번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미국 간 금리 격차가 급격히 축소되는 시나리오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미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는 원화 시장보다는 규모가 커, 위안화보다는 동조성이 강하지 않다”며 “엔화가 크게 움직이면 원화도 따라가겠지만, 엔화 강세 폭이 크지 않다면 환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단독]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32개 의대 개강 연기
☞ 별세 송대관 누구?…해뜰날·차표한장 남긴 트롯 4대 천왕
☞ 아파트 화재 출동 순경, 거동 불편 노인 업고 대피
☞ 초속 20m 강풍에…제주공항 항공기 무더기 결항
☞ 시신으로 발견된 母子…“한국에 갔어” 남편의 거짓말 [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정윤 jyoo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7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950,9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