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10명중 6명 "韓 장기간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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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학자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정부 예측치보다 낮은 1.6%로 전망했다. 또 경제학자 10명 중 6명꼴로 상당 기간 경제성장 정체를 예상했다.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 결과, 응답 교수들은 우리 경제성장률 평균치를 1.6%로 예측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1.8%보다 낮은 수치로, 성장을 이끌 산업경쟁력을 매우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의 성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가 상당 기간 성장 정체라고 답했다.
응답자 35%는 일정 기간 하락 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 지속이라고 진단했다. 가파른 성장은 고사하고 완만한 성장도 쉽지 않다는 신중론에 방점이 찍힌 셈이다. 우리나라의 전반적 산업 경쟁력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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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35%는 일정 기간 하락 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 지속이라고 진단했다. 가파른 성장은 고사하고 완만한 성장도 쉽지 않다는 신중론에 방점이 찍힌 셈이다. 우리나라의 전반적 산업 경쟁력에 대해서도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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