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구영배 "약간만 도와주면 정상화"…국회 밖에선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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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현재 비즈니스가 중단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개인 사재와 그룹 재원을 동원해도 위메프와 티몬의 수천억원대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위메프·티몬 미정산 사태 현안 질의’에서 “약간만 도와주시면 회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제 모든 걸 걸고 비즈니스를 키우는 데만 집중했고 사익을 추구한 적 없다”면서 “시간을 주시면 티몬과 위메프를 구조조정 및 합병해서 정상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구 대표는 “그룹에 있는 자금이 최대 800억원이지만 바로 정산자금으로 쓸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정신병원 ‘다인실’ 손발 묶여 맞아죽은 다음날, 다른 환자 또 묶어 2단 찜기에 갇힌 한반도…35도 넘는 폭염이 온다 월 1000원…통신사 직원 가족이 쓴다는 요금제 프랑스 국기도 엉뚱한 곳에…파리올림픽, 이 정도면 ‘실수 금메달’ ‘묶어둔 환자 사망’ 정신병원장은 양재웅…“사과 없더니 언론플레이” ‘기후대응’ 내세워 전국 14곳에 댐 만든다…환경단체 반발 검찰, ‘LH 5천억 입찰 담합’ 감리업체·심사위원 68명 기소 센강 2조 쏟아부었는데…남자 트라이애슬론 수질 악화로 연기 [영상] 고개 숙인 구영배 “자금동원 최대 800억…바로 투입 미지수” ‘신발에 액셀 자국’ 시청역 참사 운전자 “잘 모르겠다, 죄송” 한겨레>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에 힘을 더해주세요 [한겨레후원] ▶▶무료 구독하면 선물이 한가득!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추천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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