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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000억 들였는데 이럴수가"···오징어게임2, 공개되자마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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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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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잇따라 올라와;저작권 침해···넷플릭스 실적 악영향 우려
“제작비 1000억 들였는데 이럴수가”···오징어게임2, 공개되자마자 ‘곤혹’ 무슨 일?
‘오징어게임’ 시즌2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서울경제]

무려 10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출시 직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공개 직후 누누티비 등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무단 업로드됐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사전에 포스터를 준비해두고 공개 즉시 업로드하겠다는 예고 글까지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징어게임 시즌2 오징어게임 시즌2무자막 등 다양한 올라왔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1의 세계적 흥행 이후 오징어게임2 제작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12월 취재진 현장 방문 이후 11개월간 엠바고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보안을 유지했다. 이는 전작의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오징어게임2에 대한 기대감은 수치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앱 설치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9월 37만7699건, 10월 38만1772건, 11월 42만5961건 등으로 늘었다. 하지만 불법 유통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누누티비로 인한 저작권 피해액이 약 5조 원에 달한다고 지적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저작권 침해 정보 시정 요구 건수도 2021년 3517건에서 올해 9월까지 512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OTT 시장에서 구독자 이탈을 겪고 있는 넷플릭스로서는 킬러 콘텐츠인 오징어게임2의 불법 유통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불법 콘텐츠 유통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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