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지속…다우 4만40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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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3.32% 내린 배럴당 68.04달러…유럽 주요국 증시 상승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기술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다우와 Samp;P는 사상 처음으로 4만4000선, 6000선을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04.14p0.69% 오른 4만4293.1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는 전장 대비 5.81p0.10% 늘어난 6001.3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1.99p0.06% 뛴 1만9298.76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amp;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각각 4만4000선, 6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1.61%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메타도 1% 전후의 내림세로 마감했다.
특히 TSMC는 미국 정부가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공급을 중단하라고 TSMC에 통보했다는 소식에 3.55%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브로드컴-2.6%과 마이크론-2.9%, 인텔-4.4%, ARM-3.7% 등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도체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2.54% 내렸다.
다만, 테슬라는 이날도 9% 가까이 급등하며 당일 대형주 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자율주행 기대감이 반영된 알파벳도 1.12% 상승했다.
비트코인 역시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거래소 업체인 코인 베이스는 이날 19.8% 급등했다. 비트코인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이날 25.7% 상승했다.
미국 대선 직후 20%대의 급락세를 보였던 트럼프 미디어 amp; 테크놀로지는 5% 상승했다.
금융과 산업재, 그리고 에너지 섹터 등운 선전, 지수의 하방을 지지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재향 군인의 날로 휴장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0.5% 오른 105.5pt로 마감하, 지난 7월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는 중국 원유 수요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34달러-3.32% 밀린 배럴당 68.0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2.04달러-2.76% 떨어진 배럴당 71.83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2% 오른 742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는 전장 대비 1.21% 붙은 1만9448.60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 역시 0.65% 뛴 8125.19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1.07% 상승한 4854.0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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