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공개매수 전후, 영풍-NH투자증권의 수상한 움직임…시세조종 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려아연 공개매수 전후, 영풍-NH투자증권의 수상한 움직임…시세조종 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10 16:31

본문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이사회 소집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mp;A를 시도 중인 영풍이 NH투자증권과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세조종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언론들은 NH투자증권을 통한 매수 주체가 영풍 측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영풍-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끝난 지난달 14일 이후 이달 7일까지 고려아연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증권사 창구는 NH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NH투자증권을 통한 순매수 물량은 약 32만 2000주에 달하며, 이는 순매수 2위 증권사보다 약 6배 많은 규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MBK측에 1조 5785억 원을 차입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고려아연 주가가 공개매수 이후에도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강세를 보인 것은 경영권 분쟁 당사자의 추가 지분 매수 움직임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NH투자증권을 통한 매수는 영풍 측이 집중 매수에 나선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4일 NH투자증권이 고려아연 지분을 대규모 매도한 것에 대해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하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82만 원까지 상승했으나, 대량 매도로 인해 갑자기 급락했다.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끝나기 전 영풍과 MBK측에서 고려아연 주식을 매수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월 23일 공개매수 종료를 앞두고 10월 18일부터 NH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매수 흐름이 포착되었는데, ‘기타금융’, ‘저축은행’, ‘여신사’ 등 차익거래를 진행하는 금융기관들이 헷징 없이 NH투자증권을 통해 고려아연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이다.

이러한 정황들은 영풍-NH투자증권-MBK로 이어지는 시세조종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규제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 고작 7.5만원 챙기려고…어머니 20년 지기 살해 충격 용형사4

▲ 나나, 상반신 탈의한 채 타투 제거 시술 공개 “5배는 아파”

▲ 한영♥박군 “이제 각자의 길로” 무슨 일?

▲ 오은영, 대장암 투병 심경 고백 “나쁜 사람 아닌 내가 왜?”

▲ ‘♥추신수‘ 하원미 “美 동료들, 은퇴 후 80% 이혼…” 언급

▲ 장재인, 베란다에서 알몸 상태로 코트 하나 걸친 채

▲ 장가현 “파산→통장 압류…취객에 납치돼 폭행당해” 눈물

▲ 이시영, 6살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 완주

▲ 김광수 대표, 전 재산 ‘미스트롯’에 올인 “몇백억 벌어”

▲ 남편=조선시대 왕? 25년 동안 궁녀처럼 복종한 아내 결혼 지옥



연예현장 진짜 이야기 / 후방주의! 스타들의 아찔한 순간
스포츠동아http://sports.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