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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44개월 만에 최다…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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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7-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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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악성 미분양이라고도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인데, 서울만 거래량이 크게 오르는 등 호황을 보이면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지난달 1만 4천850여 가구로, 1달 전보다 12.3% 늘어난 거로 집계됐습니다.


11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 2020년 10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겁니다.

경남, 경기, 대구, 전남이 모두 준공 후 미분양이 1천500가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4천30여 가구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 중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 8천980여 가구로 8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미분양 물량이 많았습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미분양이 15가구 줄었지만, 경기도는 미분양이 9천950여 가구로 대구를 제치고 전국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7년 만에 최대치로,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먼 평택과 안성 등 경기 외곽지역 미분양이 많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서울만 나홀로 호황입니다.

20주 가까이 오르고 있는 서울 집값은 거래량도 늘어 신고일 기준 지난달 아파트 거래가 6천150건으로 전월보다 18.7%, 전년 동월보다는 48.7%나 늘었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의 거래량은 오히려 전월보다 9.3% 감소해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아파트 거래량은 조금 늘었지만,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거래량은 전월보다 12%, 전년 동월보다는 3.9% 감소해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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