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2000원대?" 롯데마트, 정부비축 물량 푼다
페이지 정보
본문
시세보다 평균 50% 저렴히 판매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시세보다 평균 50% 저렴한 2990원에 정부비축 배추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배추는 5월부터 6월 사이 수확된 봄배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전 협의해 약 2만 5000통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 등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저장 배추 7만 5000통가량을 이달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는 2024년산 햇 건고추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준비된 물량은 16톤으로, 경북 영양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고추를 주력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 고추 유통공사에서 100% 계약 재배한 이 고추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경북 영양 산지 고추 3㎏를 9만원대에, 경북 영주와 봉화·안동의 화건초 1.8kg는 3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하면 된다. 오는 29~31일까지 3일 중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희망 고객에 한해 무료 제분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채솟값이 오르는 고물가 시기에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임애지가 해냈다…한국 여자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 ▶ "시청역 참사, 운전미숙 탓… 가속페달 최대 99% 밟아" ▶ 하마스 정치수장 하니예, 이란서 피살…"배후는 이스라엘" ▶ "삐약이 해냈다"…신유빈·임종훈, 韓탁구 12년만에 銅 장지영,왕호준 인턴 phoenix0320j@asiatoday.co.kr,news@asiatoday.co.kr |
관련링크
- 이전글삼성스토어 AK 수원, 체험 공간 강화 후 리뉴얼 오픈 24.08.02
- 다음글미래에셋 ETF로 글로벌AI인프라 펀드 출시 24.08.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